이번 공연은 제92회 전국체전 및 고양호수예술축제, 행주문화제, 고양국제특산품페스티벌 등 고양글로벌문화대축제 기간 중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으로 성공적인 축제를 이끌어 낸 96만 고양시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공연은 미추홀 어린이요들단의 천상의 화음으로 시작되어 환상적인 버블 매직쇼가 시민들에게 마술과 비눗방울로 동심의 추억을 선사한다. 이밖에도 성악, 팝페라, 발레, 한국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마지막 무대는 대중가요 ‘포플러 나무아래로’ 유명한 가수 이예린이 시민들에게 주옥같은 노래들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한국예총 고양지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 음악회는 2007년부터 총 20여회에 걸쳐 개최되었으며, 해질녘 석양빛을 배경으로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되어 고양시의 대표적인 공연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주최 측 관계자는 “최근 시민을 찾아가는 야외 공연을 향한 변함없는 열정을 보여주신 관객들 덕분에 좋은 행사가 치러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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