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본부, 글로벌앱지원 무료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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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2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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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앱마켓 진출 성공전략 제시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한국생산성본부가 운영하는 ‘글로벌앱지원센터’가 설립 1주년을 맞이해 앱창작터 협의회와 공동으로 31일 오전 10시 50분부터 서울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장(SETEC) 국제회의장에서 국내 앱 개발자들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Born-to-Global App 세계진출 세미나’를 개최한다.

올해 8월 중국 모바일시장 진출전략 세미나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무료 세미나는, ‘Born-to-Global’이라는 세미나의 취지에 맞춰 국내 앱의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핵심정보 전달 및 공유를 목적으로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삼성전자 MSC서비스운영팀이 삼성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 스토어 ‘삼성앱스’의 개발자 협력 및 지원방안에 대해 강연을 한다.

또한 지난 13일 한국시장에 진출해 이목을 끈 세계 2위의 인도 독립 모바일광고 네트워크 기업 ‘인모비(InMobi)’의 설윤환 이사가 직접 12억 인도 앱 마켓의 시장분석과 진출 전략에 대해 강연한다.

이외에도 국내 최초 독립계 안드로이드 앱 스토어 ‘앱질(Appzil)’을 운영하고 있는 유비누리 등 모바일 앱 시장에서 차별화된 전략으로 성공한 기업체 담당자와 각 분야의 전문가가 전략과 정보를 공유한다.

이경상 글로벌앱지원센터장은 “마켓 참여자로부터 직접 정보와 현실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는 글로벌앱지원사업 세미나는 ‘Born to Global’을 꿈꾸는 국내의 앱개발자 및 1인창조기업들의 세계진출 전략 공유를 목적으로 하며, 향후 글로벌시장 진출 모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앱지원센터는 향후 App 세계진출 세미나를 더욱 확대하고, 참가자에 한해 올해 12월 개최 예정인 ‘앱 개발자 국제 컨퍼런스’에서 해외투자자와의 미팅 기회 등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글로벌앱지원센터는 국내 앱 개발자들의 번역·홍보물제작·지적재산권·컨설팅·해외퍼블리싱 등 99건 이상의 앱 개발을 지원해 이 중 32개 앱이 해외 앱 마켓에 런칭하는 등 해외 앱 마켓 진출의 발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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