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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송악산 등서 일제 쇠말뚝 6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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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2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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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북한 개성지구의 송악산, 천마산, 지네산에서 일제강점시기에 일제가 박은 쇠말뚝이 6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의 대남선전용 웹사이트인 ‘우리민족끼리’는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 27일자에 실린 기사를 인용해 “길이 1m, 직경 3㎝ 정도의 쇠말뚝이 송악산에 1개, 천마산에 3개, 지네산에 2개 박혀 있었다”며 “흔적으로 봐서 한 곳에 3개씩 박혀 있었고 모든 쇠말뚝의 절반 정도가 시멘트와 유황으로 (바닥에) 묻혀 있었다”고 전했다.
 
 우리민족끼리는 “일제는 조선의 모든 지맥을 살아있는 인체로 보고 주요 산과 지점에 쇠말뚝을 박는 전대미문의 망동을 부렸다”며 “극악한 민족말살 책동을 감행한 일제야말로 천하에 둘도 없는 악한이며 비열하기 그지없는 날강도”라고 날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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