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희토류 생산 중단했는데 가격 계속 떨어지는 이유...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10-27 17:3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영훈 기자) 희토류 생산업체들이 가격 폭락을 막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생산을 중단하고 있지만 희토류 가격 하락 행진이 계속되고 있다고 정취안르바오(證券日報)가 27일 보도했다.

올해 희토류가격은 롤러코스트를 타듯 급등락세를 보였다. 초반 6개월동안 가격이 5~10배 오른 후 최근 3개월 동안 30~50%가 떨어지면서 희토류가격의 향방에 높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중국 언론에 따르면 희토류 관련 대기업들이 담합해 생산 중단이라는 특단의 조치를 내놨다. 이는 생산량을 줄여 희토류 원재료와 제품 가격의 급락을 막기 위함이다.

한 희토류 대기업은 지난 19일 그룹 산하의 일부 희토류 제련 기업의 생산을 한달간 중단한다는 발표를 했다. 이어 희토류 주요 생산지인 장시(江西)성 간저우의 간저우 희토광업유한공사가 올해 채굴 목표를 완성했다며 지난 20일 간저우 내 희토광산의 생산을 중단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토류 가격은 계속 하락 추세다. 이에 대해 핑안(平安)증권의 한 애널리스트는 자금난이 고조되면서 희토류를 사재기했던 투기꾼들이 물량을 방출해 현금화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희토류 가격이 급등하면서 시장 수요가 줄어든 것도 가격 하락의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중국 정부가 희토 자원에 간섭하기 시작하면서 가격이 급등했지만 새로운 지원책이 나오지 않으면서 억지로 조성된 시장이 무너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아주NM&C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