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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中 세계 빈곤문제 해결 일등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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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3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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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효인 기자) "중국은 세계 빈곤문제 해결에 앞장 선 1등 국가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중국의 유엔 합법적 지위 회복 40주년을 맞은 지난 27일 중국 관영매체인 신화사와 가진 인터뷰에서 중국의 극빈국 지원을 높이 평가했다. 올해 사무총장직 연임에 성공한 그는 세계 빈곤문제 해결을 첫번째 목표로 두고 있다.

반 총장은 인터뷰에서“현재 나이지리아, 에티오피아, 남아프리카 사하라 남부 지역의 빈곤이 심각한 상황이지만 2015년이면 전세계 빈곤율은 15% 아래로 떨어질 것"이라면서 "동아시아 지역의 빈곤율은 2015년이면 5% 미만으로 낮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여기에는 중국이 공헌한 바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반 총장은 "과거 30년동안 중국의 수억의 인구가 빈곤을 탈피했다. 중국이 세계 빈곤율 감소를 위해 노력함 점에 대해 무척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반 총장은 중국의 아프리카 원조에도 감사를 표했다.

그는 "아프리카의 공동번영이 없다면 우리 세계는 진정한 화해를 실현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화사는 중국이 60년내 최악의 가뭄과 기아를 겪고 있는 아프리카에 지난 한달동안 모두 4432억위안의 식량원조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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