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은행들이 발행한 채권액 이번주 50억달러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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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2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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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미국 은행들이 발행한 채권의 금액이 50억 달러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정보제공업체 딜로직에 따르면 최근 몇 달 내 처음으로 채권을 발행한 은행을포함, 미 은행채 발행규모가 50억 달러를 기록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유럽 정부들이 유럽 위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견을 모아가는 가운데 시장의 안도감이 높아지며 미 은행의 채권 발행 증가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바클레이즈캐피탈 지수에 따르면 미국 투자등급 금융사들의 채권 금리와 미 국채 금리 간 차는 27일 280bp(1bp=0.01%)로 축소됐다. 이번 주 초 300bp와 이번 달 초 고점 360bp보다 하락한 수준이다.

최근 금융시장 위축 속에 가장 큰 타격을 입은 미 은행 중 한 곳인 모간스탠리는 27일 10년만기 채권 10억달러 어치를 미 국채보다 335bp 높은 금리에 발행했다. 한 주 전 유통시장에서의 같은 만기 채권 스프레드 675bp에 비해 현저히 축소된 금리다.

제이슨 브래디 쏜버그투자관리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모간 스탠리가 극단적인 예이기는 하지만 모든 은행들의 자금 조달 비용이 하락했다”며 “현재 조달 금리는 은행들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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