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조선중앙방송에 따르면 김 국방위원장이 후계자 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을 대동하고 자강도의 강계뜨락또르종합공장, 장자강공작기계공장, 2·8기계종합공장, 희천연하기계종합공장, 희천정밀기계공장을 현지지도했다. 현지지도에는 리영호 군 총참모장, 김경희 당 경공업부장,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 박도춘 당비서, 리재일·박봉주 당 제1부부장, 박재경 인민무력부 부부장, 현철해 국방위 국장 등이 수행했다.
김 위원장은 강계뜨락또르종합공장의 CNC(컴퓨터수치제어)화된 생산공정에 만족감을 표하고 공장에 새로 건설된 도서관을 돌아본 뒤 공장의 노력 혁신자, 과학자, 기술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그는 또 장자강공작기계공장의 현대화·과학화를 실현한 데 대해 김일성 훈장을 수여할 것을 제의하고 공장 기동예술선동대의 공연을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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