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스타킹 재등장 "깜짝"…"특유의 쩌렁쩌렁 목소리 제작진이 제일 보고싶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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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3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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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스타킹 재등장(SBS 놀라운 TV 스타킹).

강호동이 '스타킹'에 자료화면으로 재등장 했다.

강호동은 잠정은퇴 선언후 연예활동을 접은 상태에서 자신이 MC를 맡았던 SBS '놀라운 TV 스타킹'(이하 스타킹)에 깜짝 등장했다.


지난 29일 간미연은 76세 태권 할머니에 맞서 격파에 도전하며 "10년 전 내가 격파왕을 했다"며 자신있게 나섰고 제작진은 10년 전 강호동과 이휘재가 진행을 맡았던 프로그램에서 간미연이 여자 격파왕에 등극한 자료화면을 내보냈다.

10초 분량의 자료화면에 등장한 강호동은 특유의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간미연의 격파왕 등극을 알렸다. 

누리꾼들은 강호동의 '스타킹' 재등장에 "강호동 다시 나와서 반갑다","빨리 방송 복귀했으면 좋겠다", "나도 모르게 울컥했다", "강호동의 MC 활약을 하루 빨리 만나보고 싶다","제작진이 가장 보고 싶은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간미연은 예전의 명성대로 기왓장 5장을 격파하고는 "너무 약하다"고 외쳐 '격파 여왕'으로서의 위엄을 떨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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