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기사=본지 28일자 A7면>
이 신문에 따르면 혼다자동차는 태국 야유타야주의 현지공장이 완전 침수돼 물이 빠져도 생산설비의 교체가 불가피하다.
생산설비의 교체에는 6개월 정도가 걸리고 이에 따른 생산 차질은 10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국 야유타야주의 혼다자동차와 부품공장이 입주한 공단은 지난 9일 침수됐고, 지금도 공장은 2∼3m의 물에 잠겨있다. 이 공장에서는 ‘시빅’과 ‘시티’ 승용차가 생산되고 있다.
혼다자동차는 지난 3월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으로 피해를 본데 이어 이번 태국 대홍수로 다시 피해가 나면서 올해 생산 목표 달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혼다는 올해 해외 공장에서 340만대를 생산할 계획이었다.
(아주경제 국제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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