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송도컨벤시아 2단계사업 예비타당성 정부 조사대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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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3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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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 내 송도컨벤시아 2단계 건립 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30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총 사업비 2100억원을 투입, 현재 송도컨벤시아 1단계 시설의 서측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7만2670㎡ 규모의 첨단 컨벤션센터를 추가로 건설한다.

향후 한국개발연구원(KDI) 타당성 검증용역에서 경제성분석(B/C)이 1을 넘으면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인천시(시장 송영길)는 송도컨벤시아 2단계 시설을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개최 기간 미디어센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소속 45개국 선수와 임원 1만3천여명이 참가하는 인천아시안게임에는 세계 각국의 미디어 관계자 7천여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08년 10월 개관한 송도컨벤시아 1단계 시설은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5만4천㎡ 규모로, 8400㎡의 전시장에 450개 부스를 설치할 수 있고 2300㎡의 회의장에는 최대 2천명을 수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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