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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근석 공식사이트) |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배우 장근석이 사생팬에게 경고를 날렸다.
장근석은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사생팬 아이들아. 너네는 날 쫓아다니며 나에 대해서 일거수일투족을 다 안다고 기만하며 수근 대고 있겠지. 근데 그거 아냐? 그만큼 너네는 나에게서 멀어지고 있음. 웃을 수 있을 때 웃어라, 나 화나면 무서운 남자야~”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너네 얼굴 똑똑히 기억하고 있어. 사생 아이들이 얼굴을 기억하고 있다는 말에 엄청 기뻐하고 있겠지? 내가 얘기했다만 웃을 수 있을 때 웃어~ 너네 이제부터 아웃이야”라고 덧붙였다.
장근석은 또 “따라다니는 것 자체가 불쾌하진 않은데 ‘정도’라는 게 있어야지. 일본과 일본인은 아주 좋아해요. 사생들을 싫어할 뿐~중국과 중국인 역시 좋아해요. 사생들을 싫어할 뿐~그냥 내가 이제 따라오지마~라고 얘기하면 거기서 그만두면 됨 그게 ‘정도’라는 거야~”라고 밝혔다.
최근 드라마 ‘미남이시네요’가 국내외 인기를 끌면서 팬들이 지나치게 사생활을 침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사생팬이란 '사생활 팬' 줄임말로 집 앞을 비롯해 스타들 사적인 사생활까지 침해하는 팬들을 가리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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