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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사고기 기체 수거 (사진제공=국토해양부) |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30일 국토해양부사고조사위는 지난 7월 28일 제주해역에 해상 추락한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의 조종석(가로 7m×세로 5m)에서 기장과 부기장의 시신을 최종 확인하고 수습했다고 이날 밝혔다.
인양되는 화물기 기체(사진=국토해양부) |
사고화물기의 조종석은 29일 오전 11시경 제주 차귀도 서방 약 104km 해상에서 아시아나 항공이 고용한 민간 구난업체에 의해 인양되었으며, 이날 오전 제주항으로 들어왔다.
한편, 아시아나 화물기는 지난 7월 28일 새벽 인천 국제공항을 출발하여 중국으로 향하던 중 제주해역에 해상 추락하여 해양경찰과 해군이 대대적인 수색을 벌였으며 이후 아시아나에서 민간 구난업체를 이용해 수색작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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