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협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난 5월에 열린 ‘수산과 바다환경 일원화를 위한 국회포럼’의 연장선상에서 열린 행사다.
농림수산식품부 정영훈 어업자원관 등 관련 공무원, 학계, 수산단체, 어업인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
초청강연에서는 일본 수산청의 사또우 아끼또 어항어장담당관이 ‘일본의 어업과 해양환경관리’라는 주제로 사면이 바다인 일본의 수산자원관리 정책에 대해 발표했다.
수산과 해양환경의 관리와 강화가 미래 세대에게 수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체계 구축을 위한 필수요소라고 역설했다.
이어진 주제발표와 토론에서 대부분의 참가자들은 안전한 먹거리 공급과 소관부처 불분명으로 인한 국민생활 불편 해소 등을 위해 농림수산식품부와 국토해양부에서 분산관리하고 있는 관련 업무를 시급히 통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