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주식보유비중 가장 많이 늘어난 곳 1위 ‘쌍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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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3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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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종목 중 외국인 지분율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쌍용차로 나타났다.

31일 한국거래소가 상장사의 외국인 시총비중을 조사한 결과 쌍용차 외국인지분율(26일 기준)은 73.11%로 작년 말(15.32%)보다 57.7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만도(14.31%), 진로(13.81%), 현대홈쇼핑(10.54%), 청호컴넷(11.15%) 순으로 증가율이 높게 나타났다.

반면 외국인지분 감소율이 가장 크게 나타난 곳은 한국콜마였다.

한국콜마는 작년 말 외국인지분율 28.25%에서 26일 15.46%로 12.7%의 지분율이 떨어졌다.

이어 중앙건설(-11.25%), 한화케피칼(-10.57%), GS건설(-10.33%), 대림산업(-10.10%) 순으로 감소율이 높게 나타났다.

외국인지분이 가장 많은 곳은 한국유리 79.86%였다. 이어 한라공조(79.82%) 연합과기(79.24%) 쌍용차(73.11%) 일성건설(71.45%) 순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의 외국인 시총비중(44.49%)이 가장 높았고, 이어 통신업(42.52%) 금융업(37.18%) 운수장비(33.09%) 철강금속(33.06%) 순으로 나타났다.

유가증권시장 전체의 외국인시총비중은 전년말 대비 0.02% 감소한 32.93%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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