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말리부 1호차 전달… 11월 본격 판매

11월22일까지 고객 77명 초청 시승행사 진행

이벤트에 당첨된 쉐보레 말리부 1호차 주인공(오른쪽)과 이경애 마케팅본부 전무가 차량 앞에서 기념촬영 하는 모습. 본격 판매는 11월부터다. (회사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한국지엠이 중형 세단 쉐보레 말리부 1호차를 전달했다. 본격 판매는 11월부터다.

앞서 ‘말리부 주인공을 찾아라’는 응모 이벤트를 진행한 이 회사는 지난 30일 서울 강남역 M스테이지에서 총 3만여 명의 응모자 중 당첨된 김준(27ㆍ군포) 씨에게 1호차를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1호차를 전달한 이경애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전무는 “말리부에 거는 고객 관심이 회사의 기대와 차이없음을 확인해 기쁘다”며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말리부가 국내 중형차 시장에 진정한 강자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회사는 본격 판매가 진행되는 11월 중 고객 대상 대규모 시승 이벤트도 펼친다. 오는 11월22일까지 말리부 홈페이지(http://malibu.chevrolet.co.kr) 응모고객 77명(동반 1인)을 초청, 12월 3~4일 힐튼 남해 골프&스파 리조트에서 다양한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