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산 고속도로 환경영향평가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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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0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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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는 서울문산 고속도로(주)에서 민간투자 사업으로 진행 예정인 서울문산 고속도로 건설 사업에 대해 오는 9일 오후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환경영향평가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문산 고속도로는 고양시 덕양구 강매동(방화대교 북단)에서 파주시 문산읍 내포리(자유로)까지 연장 35.6km이며, 총사업비 1조4천8백억원을 들여 2012년에 착공하여 2017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시는 주민 설명회 외에도 서울문산 고속도로 환경영향평가서(초안)를 지난 1일부터 28일까지 주민들에게 공람하고 있다.

공람을 원하는 주민은 고양시청 환경보호과, 덕양구청 환경녹지과, 일산동구청 환경녹지과, 흥도동 주민센터, 고봉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확인하면 된다.

이번 사업에 대해 예상되는 주민의 생활환경 및 재산상의 환경오염피해와 그 감소방안, 공청회 개최의 필요성 여부 등에 대해 의견이 있는 주민은 다음달 6일까지 공람기관에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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