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도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임시국회와 28일 참의원 본회의에 잇따라 결석했던 니시오카 의장은 향년 75세로 사망했다.
고인은 나가사키시 출신으로 와세다대 졸업 후 지방신문사 논설위원을 거쳐 1963년 만 27세의 나이로 중의원(하원) 의원에 처음 당선됐으며 부친에 이어 세습 정치가의 길을 걸었다.
고인은 중의원 의원 11선, 참의원 이원 2선 경력을 쌓는 동안 일본 정계 실력자 오자와 이치로(小澤一郞)와 함께 자유민주당, 신진당, 자유당에 몸담다 민주당에 합류해 지난해 7월 참의원 의장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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