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민진 연구원은 "현대제철과의 상·하 공정 불균형 해소와 이에 따른 현대·기아차의 안정적 원소재 조달이라는 그룹 차원의 청사진 상 진행되는 성장성은 가시성이 높다"며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 효과가 온전히 반영되는 2014년 실적의 진정한 기업가치를 산정하는 기준이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방 연구원은 "현대·기아차의 생산능력증대가 주로 해외공장에서 발생되므로 그룹의 성장성은 해외에서 창출될 전망"이라며 "해외법인향 매출 확대에 따른 연결기준 수익성 개선 가능성도 있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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