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성금은 은행들은 최근 대내외 경제 불안정성이 증대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서민층의 지원을 강화하고자 금액을 전년도의 2배로 증액했다.
한편 ‘은행사랑나눔네트워크’는 2006년부터 전국의 저소득 세대를 대상으로 은행 본․지점과 대한적십자사 봉사단을 연결해 구축한 나눔과 봉사의 네트워크다.
특히 이번 10억원의 지원성금으로 네트워크를 저소득층 노인 및 취약계층 아동ㆍ청소년 가정 약 2만500세대에 쌀과 부식세트 등을 지원하고, 노인복지센터, 장애인자활지원시설, 아동․청소년센터 등 약 70개 사회복지시설을 후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은행장들로 구성되어 있는 은행사회공헌협의회는 11월 둘째주를 ‘은행사회공헌활동 주간’으로 정하고 동 주간중 1일은 ‘은행환경보호의날’로 정해 각 은행별로 소외계층과 지역사회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및 환경보호활동을 집중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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