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세포 악마의 얼굴 "침울한 표정 너무 섬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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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0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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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세포 악마의 얼굴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암세포 초음파에서 ‘악마의 얼굴’ 형상이 나타났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몸속에서 악마의 얼굴 포착’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이 사진은 지난달 28일 캐나다 온타리오 퀸스 대학 그레그 로버츠 박사와 나지 토우마 박사가 최근 고환암 암세포 초음파 사진에서 발견한 것으로 미국 워싱턴 DC ‘고등교육소식지’에 실리며 확산됐다.


해당 사진에는 크게 뜬 눈과 벌리고 있는 입이 마치 침울한 표정을 한 사람처럼 나와 주목을 받았다.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정말 사람 같다” “우연히 발견한 것치고는 절묘” “섬뜩한 표정 무섭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환암이라 진단받았던 이 환자는 조직검사 결과 음성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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