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삼성그룹은 7일 '2011 삼성 펠로우'에 삼성전자 진교영(왼쪽) 연구윈원, 장혁 연구위원을 임명했다. |
(아주경제 조준영 기자) 삼성그룹은 7일 핵심 기술인력에게 부여하는 명예직인 '2011 삼성 펠로우'에 삼성전자 진교영 연구위원(전무급), 장혁 연구위원(상무급) 2명을 임명했다.
삼성 펠로우는 기술, 인재를 중시하는 경영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2002년부터 도입됐다.
핵심 기술분야에서 세계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으면서 삼성그룹 신수종 사업 또는 전략사업에서 사업 성과에 실질적으로 공헌한 인력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삼성그룹은 이번에 임명된 펠로우 2명에게 연구 수행을 위한 예산, 인력을 지원한다.
해당분야 국제 학회나 기술협력 활동 또한 후원, 세계적인 전문가로서 기술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펠로우로 뽑힌 진 연구위원은 반도체 D램 분야에서 세계 최고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장 연구위원은 에너지 변환, 저장 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전문가다.
삼성그룹은 이번 2명을 합해 현재까지 모두 17명을 삼성 펠로우로 선발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