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 세리자와 전 SK 배터리 코치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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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0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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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자와 유지 삼성 라이온즈 코치
[사진 = SK와이번스 제공]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일본 출신의 코치를 전격 영입해 포수 보강에 나선다.

삼성 라이온즈는 지난 6일 세리자와 유지 전 SK 와이번스 배터리 코치를 영입했다.

세리자와 코치는 주니치 드래건스 선수 출신으로 지난 1987~1995년 포수 마스크를 썼다. 은퇴 이후 1996년부터 주니치 드래건스와 라쿠텐 골든이글스 배터리 코치를 거쳐 2008시즌부터 SK의 배터리 코치로 선수들을 지도했다.

삼성은 이번 세리자와 코치 영입을 통해 팀 전력 강화를 노린다. 특히 진갑용의 뒤를 이어갈 포수 이정식과 이지영의 기량 향상을 기대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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