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 1% 소금인 '명품 토판 천일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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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1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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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재천 기자) 백설은 세계 5대 갯벌인 신안에서 토판 소금 장인이 전통 방식으로 만든 백설 오천년의 신비 '명품 토판 천일염'을 출시했다.

'오천년의 신비'의 프리미엄 라인으로 새롭게 출시된 '명품 토판 천일염'은 토판 소금 장인이 전통적인 방식을 이용해 복원한 천연 생태염전에서 정성 들여 키워냈다. 총 6단계의 까다로운 이물질 제거 과정을 거치기도 했다.

특히 이 제품이 생산되는 염전은 농림수산식품부가 천일염 품질 고급화와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해 올해 실시한 '제1회 염전 콘테스트'에서 전통(토판) 부문 대상을 받기도 했다.

토판염은 자연 갯벌을 단단히 다져 갯벌의 흙 위에서 만들어진 갯벌 소금으로, 갯벌이 품고 있는 다양한 유기화합물의 영양분과 천연 미네랄이 소금에 제대로 스며들어 있어 영양 면에서 최고의 소금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 천일염 전체 생산량의 1%에도 못 미치는 소량만 생산, 한국을 대표하는 명품 소금으로 불린다.

한편, 백설은 이 제품을 면세점에서도 판매를 해 한국은 물론 전 세계 소비자에게 대한민국 명품 토판염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명품 토판 천일염의 가격은 전국 주요 백화점과 면세점을 통해 구입 가능하며 160g 제품이 8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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