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스마트폰용 집안관리 '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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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2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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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파크 앱', 가스밸브·조명 등 간편히 조절

22일 현대산업개발이 개발한 스마트폰용 집안 관리 어플리케이션을 한 사용자가 이용하고 있다.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현대산업개발은 스마트폰으로 집안의 가스밸브나 조명, 난방 등을 간편히 조절할 수 있도로 하는 어플리케이션 '아이파크 앱'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어플리케이션은 조명과 난방제어 기능에서 각 방의 명칭을 사용자가 설정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주차 위치나 택배 알림, 방문자 알림처럼 자주 사용하는 기능은 하단 아이콘이 고정돼 있어 어느 화면에서나 바로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방문자가 있을 때 사진을 스마트폰으로 전송해 알려주는 기능도 갖췄다.

더불어 외출모드 설정과 에너지 사용량 확인 기능도 강화됐다. 월별로 전기, 가스, 수도, 온수, 난방 등의 사용량을 확인하고, 사용량과 단지 평균 사용량을 막대 그래프로 한눈에 비교할 수도 있다.

또 가스 누출이나 화재, 침입자 발생 등이 발생하면 입주 고객에게 알려주는 팝업 기능과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의 위치정보와 사용 안내, 전화연결 등 커뮤니티 안내 기능도 제공된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0월 입주가 시작된 경기 수원시 '아이파크 시티 1차'와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 아이파크' 아파트부터 아이파크 앱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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