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청년상은 30세 이하 성인을 대상으로 ‘화해와 조화’를 주제로 우리 사회의 분열과 갈등을 극복하는 글을 공모하는 사회문화 논술상으로 올해 처음 제정됐다.
대상에는 상금 1000만원이 주어지는 등 우수상과 장려장 등 총 8명에게 25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올해 대상에는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대학원생인 손준우(26)씨가 선정됐다.
손씨는 ‘잔존보다 적극적인 2교시를 위하여’라는 글을 통해 한국의 정치사회적 문제, 공동체성의 약화와 균열에 따른 인간의 소외 문제 등 우리 사회의 문제점들을 참신한 시각으로 담았다고 재단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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