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상복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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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2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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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양평군이 상복이 터졌다.

23일 양평군에 따르면 군은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1 산림분야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을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숲가꾸기, 산불방지, 산림병해충방제, 산지관리, 도시숲 조성 등 산림 관련 모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이번 수상으로 경기도가 국정주요시책 정부합동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군은 2011년 봄철 산불방지 유공평가와 2011년 경기도 규제개혁공모전에서도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최근 산림분야 공무원 2명이 산지관리와 숲가꾸기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수산식품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 산림분야에서 타 지자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황순창 산림경영사업소장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업무 연찬과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적극적이고 열심히 해준 직원들에게 고맙다”며 “건강하고 푸른 숲을 만드는데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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