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 '수산물대전' 개최… 시세대비 최대 40%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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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2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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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롯데슈퍼는 이달 29일까지 전 점포에서 선어류 27품목과 건어류 14품목 등 모두 41개 상품 수산물을 시세보다 최대 40% 저렴하게 판매하는 ‘수산물대전’을 연다고 23일 전했다.

롯데슈퍼는 올 가을 태안 안흥항에서 급속 냉동해 비축한 안흥꽃게를 1박스(4~5마리·1㎏)를 1만원에 선보인다.

이와 함께 여수·군산 일대 포구 경매에 직접 참여해 국물용 멸치를 매입했다. 이에 1박스(1.5㎏)를 9900원에 판매한다.

또 올 봄 신안군 안태도에 2만평 규모 전용양어장 2곳에서 키운 흰다리새우도 준비했다. 20마리를 5980원에 내놓는다.

이외에도 △제주 생물갈치를 2마리에 1만원 △활전복 5마리 5000원 △러시아산 동태 1750원 △제주 생물참조기 10말리 5500원 △생물고등어 1마리 2980원에 선보인다.

주문 후 매장에서 바로 뜨는 광어·홍어·숭어 등 활어회도 1팩에 9900원에 판매한다.

롯데슈퍼는 일자별 한정 판매를 통해 원가에 가까운 가격으로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첫날인 23일에는 굴비 40마리를 1만원에 판매한다. 24일에는 고등어자반 4마리를 1980원에, 25일 명태 4마리를 3990원에 팔 예정이다. 이어 26~29일 품목을 바꿔가며 일자별로 한정판매는 계속될 예정이다.

또 롯데슈퍼는 해외에서 직소싱한 대만산 생물갈치 1마리에 5500원·러시아산 활대게 마리당 3만3000원·노르웨이산 고등어자반 2마리 699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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