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예가 연애 사실을 공개한 후 자신의 심경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원더걸스의 멤버 선예는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열애 고백과 관련된 심경을 올렸다.
선예는 트위터에 “신호위반에 오해 하실 분들이 있으신 것 같다”며 “신호위반이라고 한 이유는 (박진영)피디님께서 공개연애 허락을 하시기 전에 좀 더 일찍 연애를 시작했던 거라서 그런 표현을 썼던 것이다”고 설명했다.
비슷한 언어를 재치있게 활용했지만, '속도위반'이 아닌 사랑은 약속된 시간에 오는 것이 아닌 '신호위반'이다.
여기서 사용한 '신호위반'은 임신 한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박진영의 허락을 받기 전 연애를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더불어 “열애를 공개한 이유는 자랑하기 위해서가 절대로 아니다”라는 심경고백과 함께 “너무나도 기쁘고 감사한 소식이기에 굳이 숨기며 거짓말하며 지내는 것이 오히려 부담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기쁜 일을 함께 나누며 같이 기뻐할 사람들이 많다는 건 정말 축복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선예 남자친구는 일반인이며 한국에 한 번도 온 적이 없는 재미교포로 밝혀졌다. 선예는 "웃긴 애칭이 있다. 서로 엉뚱한 행동을 많이 해서 장난스럽게 '찐따'라고 부른다"며 일반인 남자친구와의 알콩달콩한 연애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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