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사관들이 경기도 양주시 불곡산 일대에서 독도법으로 완전군장 산악지속행군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육군 26기계화사단>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육군 제26기계화사단은 지난 22일부터 나흘동안 전체 부사관이 참가하는 ‘전기전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 각 부대를 대표한 부사관들은 음어자재·통신장비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개인화기·공용화기 사격, 대적관 평가, 임무형보호태세(MOPP) 측정, 각개전투 연구강의 등 9개 종목에서 열띤 경합을 벌였다.
특히 마지막 날인 25일에 펼쳐진 10㎞ 완전군장 산악지속행군에서는 모 예하 부대팀이 2시간 45분만에 주파, 우승을 차지했다.
부대 관계자는 “부사관은 전승의 주춧돌과 같은 존재임을 깊이 인식하고, 각자의 위치에서 전투프로가 되도록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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