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2012년도 예산안 규모 총 4,057억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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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2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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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 남동구(구청장 배진교)가 2012년도 예산안으로 총 4,057억원을 편성했다.

남동구의 내년도 예산안 규모는 지방세, 보조금 등이 소폭 증가함에 따라 올해 예산인 3,780억원보다 7.32%인 277억원을 증액.편성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3,692억8천만원으로 올해 본예산보다 7.65%인 262억4천만원이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364억6천만원으로 2011년 본예산보다 4.11%인 14억3천만원이 증가했다.

구 재정전망에 따르면, 세입의 경우 지방세 수입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입주에 따른 재산세가 올해보다 2.67%가량 증가하고 세외수입은 징수교부금 및 재산매각 수입 등의 감소가 있으나 순세계잉여금의 증가에 따라 10.19%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보조금은 보육료지원 및 저소득 생활안정 등 사회복지분야 지원확대로 9.34%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도 구의 주요 예산편성내역을 살펴보면 공공청사 신축공사비 등 일반공공행정 분야에 325억2천만원을, 교육기관 경비보조 등 교육분야에 110억1천만원을, 공공도서관 및 문화예술회관 운영 등 문화 및 관광분야에 100억원 등을 편성했다.

또한 장애인과 보육 및 여성복지 증진 등 사회복지분야에 1천843억3천만원, 보건지소 설치 등 보건 분야에 103억1천만원, 도로망 확충사업 및 도로시설물 유지관리비 등 수송 및 교통분야에 251억8천만원, 건축물관리 및 공원조성 관리 등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에 214억4천만원, 폐기물 및 환경보호 등 기타 나머지 분야에 1,109억1천만원을 편성했다.

한편, 구에서 편성한 2012년도 예산안은 11월 25일부터 12월 20일까지 26일간 열리는 제195회 인천시 남동구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21일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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