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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코리아는 여성가족부가 평가하는 '가족친화 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은 노운하 파나소닉코리아 대표(왼쪽)·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가운데) |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양립, 우리회사에서는 가능합니다.”
파나소닉코리아(대표 노운하)는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하는 ‘가족친화제도’의 모범적인 운영으로 여성가족부가 평가하는 가족친화 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가족친화 인증’은 △근로자 건강관리 지원 △출산 지원 △자녀 양육 및 교육 지원 △탄력적 근무시간제 △여가생활 지원 △가족친화 사회공헌 등 가족친화제도 실행 평가와, △가족친화경영에 대한 최고경영자(CEO)와 임원층의 리더십 △가족친화경영 업무에 필요한 부서 및 인력 운영 △예산 운영 △제반 규정 △가족친화 관련 교육 및 소통노력 △차별 없는 가족친화 제도 이용 등의 운영요구 사항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여성가족부가 기업 또는 공공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파나소닉코리아는 모성 보호 및 양육제도·자기계발지원·가족지원 제도 등 가족친화 실행능력과 운영 시스템 등에서 우수점을 받았다.
무안생태갯벌센터 개관 후원·유네스코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지역환경 정화활동 등 가족친화 사회공헌에서도 모범사례로 평가 받았다.
노운하 파나소닉코리아 대표는 “가족 친화 우수 기업 인증은 약 40만개가 넘는 주식회사를 기준으로 할 때 0.02%이내에 드는 훌륭한 성과이며, 상장회사 1816개를 기준으로 한다고 해도 5%이내에 드는 우수한 성적”이라며 “가족친화 우수기업 선정을 계기로 보다 나은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파나소닉코리아를 가족과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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