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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수 해외문화홍보원 원장이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문화체육관광부 기자실에서 ‘해외문화 홍보원 40주년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
개원 40년, 해외문화원도 12곳에서 호주 스페인등 24곳으로 늘어 규모가 커지고 세계 어딜가나 한류열풍으로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
서 원장은 29일 문화부 청사 기자실에서 개원 40주년 관련 간담회를 열고 "파리는 물론 해외문화홍보원 직원들이 밤 늦게까지 일을 할 정도로 한국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해외문화홍보원은 지난 1971년 문화공보부 소속 해외공보관으로서 출범했다. 현재 30개국 35처에 41명의 문화홍보관이 코리아 프리미엄을 위해 뛰고 있다.
서원장은 "군사력과 경제력이 강조되던 이전, 남북대결 우위점령이 관건이었다면 지금, 해외문화홍보원은 국가브랜드를 높이고 국격을 높이는데 불철주야 뛰고 있다"고 했다.
문화 교류를 매개로 세계 이웃과 우의를 돈독히 해 해외문화홍보원은 대한민국의 '세계를 향한 열린창'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
세계화 정보화로 상징되는 21세기 글로벌시대에 걸맞은 해외문화홍보는 무엇일까.
‘세계를 향한 두드림, 세계 속 큰 울림(Reaching Out Constantly, Resounding Globally!)’. 서원장의 화두다.
"국내외 문화예술을 대표하는 지성인들을 한자리에 모여 세계의 이웃들과 문화로써 소통하며 국가브랜드를 높이기 위해 통섭적 해법을 모색 하겠다."
이를위해 해외문화홍보원은 오는 12월 1일 프레스센터에서 개원 40주년 특별세미나를 마련한다. 대한민국의 국가 위상변천과 맥을 같이하는 해외문화 홍보 40년 역사를 회고하는 한편, 글로벌 시대 해외문화홍보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기 위한 자리다.
때문에 이번 특별세미나에는 상주 외신 특파원등을 초대해 우리나라 국가브랜드에 대한 솔직한 의견과 발전방향에 대한 아이디어를 청취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앤드류 샐먼 타임즈 특파원, 롤랜드 데이비스 주한영국문화원장, 이토 료지 서울 상주외신회장, 도널드 킥 CBS라이도 방송 특파원등 주한외국인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석한다.
해외문화홍보원은 이번 세미나를 가진후 내달 7일 창원 실내경륜장에서 'K-POP 월드 페스티발'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KBS가 특별방송하고, 아리랑 TV를 통해 전 세계로 방송한다.
이번 행사에는 재외 한국문화원 주관으로 세계 16개국 21개팀이 참가한다.
"지역예선에서 일본은 동경 한국문화원이 홋카이도 등 일본 6개 지역별 예선후 동경에서 최종 예선전을 열고 선발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고, 아르헨티나 문화원에서는 중남미 14개국에서 참가 예선과 본선으로 구분하여 K-POP 대회를 치를 정도였어요."
서원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내년부터는 커버댄스등 관련 행사를 통합하여 세계각국 K-POP팬들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며 "K-POP을 한류확산을 위한 킬러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문화홍보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영문 한국 대중음악 소개 책자 ‘K-POP: A New Force in Pop Music’을 발간했고, 한류 콘텐츠 확산을 위해 CJ E&M과 업무협약을 했다.
한편, 홍보원은 다음 달 19일 오후 6시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40주년을 기념하는 리셉션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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