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정훈 기자)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이광자)로 현직 선생님들이 몰려온다.
서울여대는 30일 오후 6시 학생누리관 3층 이벤트홀에서 교직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학생과 교수, 동문 현직교사와 함께하는 ‘교직 패밀리가 떴다’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서울여자대학교 교직과정부의 ‘글로벌 교사되기’ 활동 발표회 및 전시회로 교직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위한 자리다.
교직과정 국제화 및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글로벌 교사되기’는 지난 여름 교직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학생들이 약 한 달간 미국, 필리핀, 중국, 일본 등의 중고등학교 수업을 참관하며 직접 연구 수업을 진행하는 활동이었다.
학생들은 1년간 진행해온 활동들을 발표하고 활동사진을 전시하는 등 교직과정을 통해 얻은 진로 탐색과정을 나누게 된다. 또 교사로 취업한 선배와의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를 설계 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교직과정 이수 학생 70명과 동문 현직교사 20명 등이 함께해 서울여대 교직 패밀리로 뭉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