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김해글로벌 데이터센터 8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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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02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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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운식 기자) KT가 일본 소프트뱅크텔레콤와 합작투자한 ‘KT 김해글로벌 데이터센터’가 오는 8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KT글로벌데이터센터는 경남 김해시 내동 옛 KT김해연수원(9만2000㎡)에 위치하고 있다.

KT와 소프트뱅크텔레콤은 2013년까지 850여억원을 투자한다.

이 센터는 우선 7000㎾(서버 컴퓨터 1만대 규모)로 운영을 시작하며, 향후 2만㎾로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센터에서는 한일간 전용회선을 활용해 국내외 기업 등의 서버를 운영하거나 중요 자료 보관, 차세대 인터넷 서비스인 클라우드, 재해복구 등 종합적인 인터넷 서비스를 하게 된다.

8일 개관식에서는 KT와 소프트뱅크텔레콤 간 합작법인 설립 선포식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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