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준우-김미경 커플 웨딩 사진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프로야구단 롯데 자이언츠의 전준우(25)이 오는 10일 오후 1시 더샵센트럴스타 헤리움웨딩홀(부산시 부산진구 부전동)에서 2살 연상의 신부 김미경(28)씨와 화촉을 밝힌다.
롯데 관계자에 따르면 김미경 씨는 김바위 SK 와이번스 전력분석원의 장녀로 지인의 소개로 만나 6년간의 열애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김양은 현재 은행원으로 근무 중인 미모의 재원이다.
전준우는 "기분 좋다. 혼자가 아니라 새로운 세계 들어가는 기분이 든다. 한 가정의 가장이 되었기에 보다 책임감을 갖고 더욱 열심히 운동해서 내년 시즌 더욱 좋은 성적 내고 싶다"는 결혼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들은 하와이로 5박7일간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부산 온천동에 신접 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