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강일지구 면적은 총 165만7000㎡ 규모로 보금자리주택과 민간 주택을 합쳐 약 1만가구 정도가 공급된다. 이는 지구 선정 당시 1만2000여가구 공급 계획보다는 2000여가구가 줄어든 것이다.
보금자리주택의 경우 분양주택의 70%, 10년임대·장기전세주택의 80%는 전용면적 60㎡이하로 구성된다. 또 국민임대주택 중 전용면적 50㎡미만은 강동구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주(소득요건 충족 필요)에게 우선 공급된다.
고덕강일지구에는 서울지하철 9호선 연장도 추진된다.
국토부는 "고덕강일지구 면적이 100만㎡이상으로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 대상이 된다"며 "9호선 연장을 위해 서울시 등 관계 기관과 협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고덕강일지구의 토지이용계획, 주택의 유형 및 가구수 등이 포함된 지구계획은 관계기관 협의 및 통합심의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확정될 예정이다.
고덕강일 보금자리주택지구 위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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