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정기인사 및 조직개편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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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0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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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임식·박영식 부사장 승진임명 등 21명 경영임원 인사

박영식 부사장
구임식 부사장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대우건설(대표이사 서종욱)은 5일 구임식 전무와 박영식 전무를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 임명하는 등 정기 임원인사 및 본사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대우건설은 이들 2명의 부사장 승진에 이어 안종국 상무, 이경섭 상무, 김승택 상무를 각각 전무로 승격시키는 등 총 21명의 경영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또 28명의 신임 상무보대우를 선임했다.

이번 인사는 올해 경영성과를 바탕으로 하는 성과중심의 인사기조를 유지하고, 젊은 인재의 발탁과 전진배치를 통해 세대교체와 조직의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이뤄졌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본부장급에서 53세의 박영식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격되고, 49세의 이경섭 상무가 전무로 승격되는 등 조직을 젊고 활기차게 쇄신하려는 의지가 돋보였다.

올해 조직개편은 해외사업의 지속적인 확대,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국내외 플랜트사업부문의 역량 강화 그리고 개발사업부문의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기존의 플랜트사업본부를 플랜트사업부문으로 확대해 발전사업본부, 석유화학사업본부, 플랜트엔지니어링본부, 플랜트지원본부를 신설했다.

또 개발사업본부를 확대 개편하여 대우건설의 강점부분인 기획제안형 개발사업을 강화하고, 새로운 미래성장동력을 발굴하는 조직을 보강했다.

다음은 승진 임원인사 명단이다.

△전무→부사장 (2명) : 구임식, 박영식
△상무 → 전무 (3명) : 안종국, 이경섭, 김승택
△상무보 → 상무 (16명) :이용섭, 이원준, 김충식, 정한중, 조광현, 이훈복, 김명동, 김진환, 서병운, 김경래, 김상렬, 이재현, 백종현, 최연익, 심우근, 신익수
△부장 → 상무보대우 (28명) 양명호, 강인규, 전달원, 성익제, 은희범, 백정완, 이광범, 김선용, 조찬형, 최장규, 조승일, 이강현, 배형근, 최용성, 김희철, 최 환, 채신일, 전대암, 문성우, 유동규, 정의춘, 김원호, 최근탁, 우형구, 최영민, 진재기, 김재호, 조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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