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진영 기자)국내 전통 등산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대표 강태선)가 한국 CM 전략연구소에서 11월 조사한 아웃도어 브랜드 광고 중 가장 높은 광고 선호도를 보였다.
그 뒤를 빅뱅이 모델로 등장한 노스페이스, 이민정과 이승기가 모델인 코오롱스포츠가 차지했다.
지난 9월 1일 첫 전파를 탄 블랙 야크 TV CF는 '오리지널을 찾아 히말라야에 온 조인성'이라는 콘셉에 맞게 조인성 역시 도시적이고 조각같이 잘생긴 이미지를 버리고 자연인 그대로의 모습을 잘 보여주었다는 평가다.
특히 조인성이 직접 나레이션을 한 '나를 버린 순간 히말라야를 만났고 나를 넘어선 순간 블랙야크가 되었다'가 감동을 더했다.
블랙야크 마케팅본부 박용학 이사는 "조인성씨의 적극적인 촬영 의지 덕분에 히말라얀 오리지널이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더욱 사실적으로 표현되어 소비자들에게 가장 선호도 높은 광고로 뽑힌 것 같다"며 직접 히말라야에 가서 촬영한 열정이 CF를 보시는 분들에게 감동으로 다가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광고 선호도 조사를 진행 한 한국CM전략연구소는 2005년부터 매월 1,2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가장 선호하는 TV 광고 및 광고 모델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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