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광명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와 중국 연변과학기술대가 유학생을 선발키로 해 주목된다.
시는 “중국 연변과학기술대와 지난달 24일 우호협력 의향서(교육교류 관련)를 체결함에 따라, 市 고교졸업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유학생 선발기준안을 마련해 오는 20일부터 접수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중국 연변과기대 유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에 대해서는 광명시 애향장학회 장학금으로 총 3명(저소득가정 2명과 일반가정 1명)을 2012학년도부터 지원하기로 했으며, 저소득가정 자녀에게는 4년간 전액 장학금 지원을, 일반가정의 자녀에 대해서는 1년간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학생 선발대상은 공고일 현재 관내 연속거주기간 5년 이상으로, 대학수능성적 평균 4등급 이상이거나 전학년 평균석차 40%이내인 학생 중 인성과 도덕성을 갖춘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연변과기대 유학생 선발은 7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결정하며, 심사위원회 구성은 광명시, 연변과학기술대, 광명시 애향장학회, 대학교수, 광명교육지원청, 시민단체, 학부모 등의 기관이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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