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3개 구청에 ‘사랑의 쌀’ 나눔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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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0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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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건국대학교병원이 서울 광진·성동·중랑구 3개 구청장을 방문해 불우한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정현 의료원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은 지난 2일 광진구청, 7일 중랑구청을 방문해 쌀10kg 200포와 무료건강검진권을 전달했다.

14일에는 성동구청을 방문해 같은 내용을 전달할 계획이다.

사랑의 쌀 지원행사는 2006년 광진구를 시작으로 성동구, 중랑구로 확대됐다.

지금까지 총 2300포의 쌀을 지원했으며, 2009년부터는 한부모가장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권을 지원하고 있다.

양 의료원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싶어 ‘사랑의 쌀’ 나눔을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며 “몸이 아파도 일을 계속해야 하는 저소득층 한부모 가장들이 그들의 ‘재산’인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지역사회 대표병원으로서 작은 도움도 함께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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