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FnC코오롱의 헤드가 디자이너 최범석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로 영입했다.
최근 헤드는 '후레쉬 업 유어 마인드(Fresh up your mind)' 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컨템포러리 스포츠 & 컬쳐 브랜드로의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지난달 30일에는 대규모 패션쇼를 통해 젊어진 감성과 다양해진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새로운 개념의 스포츠 스타일을 선보이는 등 리뉴얼을 진행하고 있다.
헤드 측은 최 디자이너를 영입함으로써 더욱 새로워진 스포츠룩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헤드 BU장 박준식 상무는 "헤드가 스포츠 넘어 여가 등 다양한 현대 도시인들의 착장에 맞춘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기 위해서, 제너럴 아이디어를 이끌면서 다양한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온 최범석씨야 말로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고 말했다.
현재 최 디자이너는 헤드에 합류해 2012년 F/W시즌에 대한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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