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눔 프로젝트 1만 포기 김장 담그기' 행사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선수와 코치가 김치를 담갔다.
롯데는 8일 오전 사직구장 정문 광장에서 롯데 부산지역 관계사와 부산시, 부산 여성 NGO연합회 회원, 대한주부클럽연합회 부산소비자센터, 육군 제53보병사단 장병, 일반시민 등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랑나눔 프로젝트 1만 포기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부산과 부산시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이벤트에 롯데 선수단으로는 코치 3명(박현승, 염종석, 주형광)과 선수 7명(강민호, 고원준, 김사율, 문규현, 손아섭, 손용석, 이재곤)이 참여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부산시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 등에 전달됐다.
롯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2012년 한 해를 '롯데 사랑나눔 프로젝트'라는 테마로 선포함에 앞서 부산지역에 기반을 둔 롯데 관계사들이 처음 한자리에 모여 진행하는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부산과 부산시민들의 무한사랑에 대한 무한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라며 "이를 시작으로 사회복지사업, 문화-예술사업, 공익사업, 교육-복지사업 등 사업분야를 대폭 확대하고 규모를 더욱 키워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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