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기-박소정 커플 웨딩사진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프로야구단 롯데 자이언츠의 투수 이왕기가 동갑내기 신부 박소정(26)씨와 18일 나란히 화촉을 밝힌다.
신부 박 씨는 부산대학교 교육대학원생으로 두 사람은 6년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왔다.
이왕기는 "신부는 내가 생각해온 이상형"이라며 "부인에게 야구 잘하는 남편의 모습 보여주며 떳떳한 가장이 되고 싶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이왕기-박소정 커플은 발리로 3박5일간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경남 양산신도시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한편 이날 결혼식 주례는 허구연 MBC 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이 하고 강민호(롯데 자이언츠 포수)가 사회를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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