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양평군은 지난 8일 양평군보건소 내 재활·물리치료실 준공식을 가졌다.
군은 6억3500만원을 들여 보건소 3층을 407㎡를 증축 공사를 마치고 이날 준공식을 열었다.
이에 따라 기존 재활·물리치료실을 2층에서 3층으로 이전하고, 2층에는 운동처방실과 영양·금연상담실, 맞춤형 방문건강관리팀 등을 배치했다.
이번 재활·물리치료실 증축으로 노인과 재활환자들에게 발빠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서 김선교 군수는 “재활·물리치료실은 앞으로 기본적인 재활서비스에서부터 2차 장애예방 프로그램, 장애환자 조기발견, 장애인 가족지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며 “거동이 불편하신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휠체어, 워커 등 재활장비를 무료로 대여해 주는 최고 수준의 재활·물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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