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12·11 전대는 정권교체의 첫걸음이다. 민주당이 2013년 새로운 역사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참여해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이어 “야권통합은 긍정의 힘을 합하는 것이다. 확고한 지지기반을 합치고 중도층도 끌어안는 것이다”라며 “더 큰 민주당을 만들고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먼저 통합이라는 강물에 징검다리가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분열은 실망이고, 패배다. 지도부 선출은 통합 이후의 과제다”라며 “더 큰 민주당, 세대적 지역적 지평을 확대하는 민주당,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민주당, 승리하는 민주당을 만드는 역사적 소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호소했다.
성명서에는 송영길 인천시장, 강운태 광주시장, 최문순 강원지사, 안희정 충남지사, 박준영 전남지사 등이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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