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양 포스코 회장 주재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210여명의 고객사 대표와 포스코 임원 및 그룹리더가 참석했다.
정준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 치 앞을 볼 수 없는 어려움 속에서도 위기를 반드시 극복하겠다는 강한 의지로 불황에 맞서 싸우는 고객 여러분의 열정은 큰 귀감이 되었다”며 “인심제 태산이(人心齊 泰山移)라며 온전한 신뢰를 바탕으로 지혜와 뜻을 함께 모아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고 지속적인 공생발전을 강조했다.
행사에 참석한 동국제강 장세주 회장은 이에 화답해 건배를 제의하며 고객사들과 포스코의 상호 발전을 기원하고 변함없는 파트너십을 다짐했다.
한편, 이번 고객 사은 송년회에는 포스코 마케팅 부문 임직원들과 고객사 직원들이 ‘다양한 높낮이의 소리가 모여 화음을 이루고, 함께 하나돼 미래를 창조한다’는 의미를 담아 합창 공연을 선보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