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동양생명은 가입 대상을 70세 이상 고령자까지 확대한 실버 전용 종신보험 ‘수호천사 가족애(愛)준비보험’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상품은 가입자의 사망 원인과 관계없이 최대 3000만원의 사망보험금을 지급해 유가족들을 위한 장례비 마련에 유용하다.
상품 유형은 기본형(1형)과 추모자금형(2형)으로 나뉜다.
추모자금형의 경우 피보험자 사망 후 1년 경과 시 추모비용 100만원(사망보험금 1000만원 기준)을 추가로 보장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최근 상조업체 제휴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직접 사망보험금을 지급 받아 장례비로 활용할 수 있게 설계했다”며 “연말연시 부모님을 위한 효도상품으로 적합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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