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매주 금요일 고속터미널역서 공연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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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1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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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이 출시 기념 이벤트… 음악공연에 프로포즈까지

기아차가 12월 한 달 동안 매주 금요일 고속터미널역 내 레이 전시장에서 다양한 공연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사진= 기아차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기아차가 박스카 ‘레이’ 출시를 기념해 서울 고속터미널역에 레이를 전시하고 매주 금요일마다 이벤트를 펼친다.

회사는 이달 세 번의 금요일(16,23,30일) 퇴근시간에 공연 및 프로포즈 이벤트를 열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3회에 걸쳐 관악기 퍼포먼스 그룹 ‘스윙킹즈’, 어쿠스틱 재즈밴드 ‘바람에 오르다’, 인디밴드 ‘사운드 박스’가 크리스마스 및 연말 분위기에 어울리는 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중 즉석 프로포즈 이벤트도 열어, 당첨시 외식상품권과 꽃다발, 케이크 등 선물도 준다.

회사 관계자는 “레이 전시공간에 눈꽃, 눈사람으로 송년 분위기를 연출했다”며 “앞으로도 역사 내 전시공간에서 다양한 테마의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레이는 지난 5일 출시한 경차급 박스카다. 회사는 고속터미널역과 함께 서울 강남역 11번 출구 엠스테이지에도 차량을 전시하는 등 판촉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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