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의 농업분야 평생교육과정으로 운영되는 환경농업대학과 압화산업대학 수료식이 14일 농업기술센터대강당에서 환경농업대학 및 압화산업대학 학장인 최성 고양시장, 김필례 고양시의회 의장, 신인식 농협대 부총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고양 농업의 경쟁력 강화 및 농업농촌 혁신을 선도할 정예 인력을 양성하는 환경농업대학에는 친환경농업과와 화훼과 등 2개 학과에 모두 58명이 수료, 고양 화훼의 질적 도약과 농업가공산업의 확산을 돕기 위한 압화산업대학은 압화의 대중화를 선도할 최고지도자반 13명이 수료했다.
양 대학 학장을 맡고 있는 최성 시장은 “시대에 맞는 농업인들의 의식과 사고, 행동의 변화가 필요하다”며 “새로운 농업지식과 기술을 배우고 익혀야 하며 유통, 가공, 식품산업 등에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습득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수료생 가운데 이후식 씨가 농촌진흥청장 우수논문상을 수상하는 등 13명이 학업우수상과 공로상을 수상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