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문화재단, 눈높이아동문학대전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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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1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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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대교문화재단이 제 19회 눈높이아동문학대전 수상자를 선정했다.

역량 있는 아동문학가를 발굴하고 창작활동을 붇독기 위해 제정된 눈높이아동문학대전은, 신인 및 기성 작가가 응모하는 '아동문학상'과 어린이와 학교단체가 응모하는 '어린이 창작동시' 2개 부문으로 공모가 진행된다.

올해 아동문학상은 장편동화 △전구눈 올빼미의 빛나는 호기심의 김세호씨를 비롯해 단편동화 △별통 아저씨의 선물 외 4편의 박현정씨·동시 △열두 시 외 15편의 윤희순 씨·그림책 △숲에서 온 친구, 킴바의 지은아씨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어린이 창작동시 부문은 △우리 학교 대문의 조범진(울산 문수분교)어린이가 대상을 받았으며, 그 외 금상 4명·은상 20명·장려상 50명·입선 327명의 수상자가 결정됐다.

한편 이번 눈높이아동문학대전 당선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소정의 상금(장편동화 부문 2000만원, 단편동화·그림책 부문 각각 1000만원, 어린이 동시 단체부문 500만원)이 주어진다. 또한 부상으로 국제도서전 참관의 기회를 제공하며, 창작동시를 포함한 모든 부문의 당선작들은 단행본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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